오늘은 이슬람 월력으로 9월달인 라마단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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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현재의 온도는 29도, 지금의 시간은 저녁 7시 56분입니다.

오늘은 2014년 6월 28일 토요일입니다.

오늘 금식 시작시간은 03시 25분,

오늘 해가 뜬 시간은 04시 57분,

점심시간 예배는 13시 14분,

이킨디, 낮예배는 17시 12분,

저녁예배시간은 20시 49분. 이 시간은 하루의 금식을 마치는 시간입니다.

즉 밥을 먹는 시간입니다.

마지막 밤예배는 22시 35분입니다.

이곳은 에윱자미 안에 있는 시간표입니다. 어느 자미에 가도 이 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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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는 라마단월을 알리는 국기들이 펄럭입니다.

라마단이라는 명칭은 아랍어로 타는 듯한 더위와 건조함’  이라는 뜻 과



금식으로 인한, 위에서 느껴지는 타는 듯한 갈증과 고통을 의미한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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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네르. 소고기나 닭고기를 숫불에 돌려가며 굽는 음식입니다. 사진은 소고기 됴네르 입니다. 됴네르라는 뜻은 '돌리다' 라는 뜻입니다.

라마단월. 금식월이지만 음식소비는 더 많이 늘어나고 라마단월에만 먹는 특별히 맛난 음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라마단월은 매년마다 날짜가 변합니다. 우리나라의 옛날과같이 음력으로 계산을 합니다.

매년 10-12일씩 빨라집니다.

올해는 6월 28일부터 7월 27일 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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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전단지. 식당마다 라마단 특별 음식을 거리홍보 합니다.

라마단월에는 검은 실과 흰 실이 구별되기 전에 먹고, 검은 실과 흰 실이 구별되는 낮시간에는 음식과 물 심지어는 침까지 삼키지 않는 금식을 합니다. 그리고 밤이 되는 시간. 오늘은 8시 49분에 자미에서 아잔을 울리면 그때 일제히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더 많고 맛난 음식을 먹습니다. 음식을 먹고는 자미로 예배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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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케밥. 일반 됴네르와 비슷해 보이지만 맛은 젼혀 다릅니다.

쇠 꼬챙이(자)에 잘 익은 송아지 고기를 꾀어서 빵과 먹는 음식입니다.

비싼 요리입니다.

금식을 통한 종교생활은 이슬람만의 문화는 아닙니다. 이슬람의 많은 부분은 유대교의 영향을 받았고, 라마단 역시 유대교에 영향을 받아 형성된 것입니다. 

모세는 40일간 금식기도를 했고, 예레미야서 369절에는 여호와가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에게 금식일에 두루마리에 적힌 여호와의 말씀을 낭독하라는 구절이 있어 구약시대에도 금식의 풍습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같은 장 9절에는 요호야김 59월(라마단월)에 예루살렘 모든 백성과 유다 성읍들에게 예루살렘에 이른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서 금식을 선포했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날 라마단과 마찬가지로 당시 이스라엘에서도 91개월간 금식을 했음을 의미합니다. 게다가 구약시대에는 음력을 사용했으니 기간도 동일할 것입니다.

이사야서 58장6-7절에서 하나님이 원하는 금식의 방법을 말씀하십니다.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오늘날 무슬림들이 라마단 금식을 실시하는 기간, 방식, 목적에서 이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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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과 양의 통구이 입니다.

"라마단'은 전 세계 약 15억에 달하는 모슬렘들에게 아주 특별한 달입니다. 이것은 내면의 자아와 전쟁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향한 헌신이며 자신을 자제하는 것입니다. 30일 동안 해가 뜬 후부터 해질 때까지 음식, 음료, 담배, 성관계를 멀리하는 것이며, 또한 중상모략과 음담패설을 멀리하는 것이며, 심지어는 향수 냄새를 맡는 것과 탈법적인 어떤 것을 보거나 화는 내는 것까지 제한다고 합니다.

이런 면에서 라마단 기간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기간이 아닐 수 없습다.

영적인 싸움입니다.

라마단에 임하는 무슬림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야 겠습니다.  무슬림들은 이 라마단을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준 가장 귀한 기회라고 생각하며 감사히 여깁니다. 율법을 온전히 준수하지 못함에서 오는 영적인 피곤을 가지고 이 라마단을 축복의 기회라고 여기며 기쁘게 맞이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죄 사함의 은혜도 없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의 거룩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불러본 적 없고 우리가 느끼는 친밀감보다는 위엄과 거룩으로 인간과 거리를 둘 수 밖에 없는 그런 분 앞에서 무슬림들은 최소 일년에 한 달간은 의무적으로 경건을 이루려고 노력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의 속성을 대적하는 육적 욕망들을 억제함으로써 좀 더 하나님 앞에 다가가려는 그들의 열심은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진정한 거룩을 향한 몸부림에 도전을 줄만큼 강력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의 모습 속에서 죄에 묶여서 신음하는 절규와 행위로는 절대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소망없는 인생의 운명을 보며 마음이 아플 뿐입니다.
전세계 15억의 무슬림들은 아직 거짓 율법아래에서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거짓의 아비인 사탄은 율법으로 무슬림들을 꽁꽁 묶기도 하지만 그들이 숨을 돌리면서 계속 그 묶임안에서 살아갈 여유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라마단 기간에 성령께서 특별히 전도의 문을 더 활짝 여셔서 더 많은 무슬림들이 복음을 듣고 진리이신 예수님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진리의 빛을 무슬림들에게 비추어주시기를... 또한 이슬람권을 장악하고 있는 공중권세 잡은 자에 대해 대항하며 기도로 영적전쟁을 치루어야 겠습니다. 이 전쟁으로인해서 이슬람권에서 폭발적인 교회성장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발췌. 라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