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과 감사로 드리는 편지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오랫만에 전해드리는 소식이라 동역자님들께 죄송한 마음을 금할길 없습니다.
연일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몸이 약해지고 건강의 손상이 오기 쉬운 계절이오니 모쪼록 주님의 보호하심과 돌보심 안에서 지내시기를 기도합니다.

 

저희 가족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평안한 가운데 때론 단조롭게 느껴지기도 하는 이 곳에서의 사역과 일상의 삶 입니다만, 하루하루, 한주간 한주간 시간의 흐름은 어찌 그리 쏜살같이 빠르기만 한지요. 2014년 한해도 사역과 삶에 뭔가 새롭고 특별한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도하며 소망 가운데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네요. 뭔가 늘 바쁘고 분주한 일상이지만, 기대하고 소망하는 만큼 사역 환경과 현실이 따라 주지 않는 것 같아 지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있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때를 바라보면서 믿음의 인내와 소망의 끈을 꽉 붙잡고 달려가야 할 길을 달려가라는 아버지 하나님의 격려와 성령님의 도전이 저희를 새롭게 해 주시기에 한 걸음 한 걸음 기쁘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섬기고 있는 락사이 뉴타운 교회는 은혜 중에 평안함을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부임하기 전보다 주일예배 참석자가 10명 정도 늘어서 모든 성도들이 활기가 넘치고 더 큰 성장의 은혜를 기대하는 마음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할 일은 불신자 전도 목적으로 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국어 교실'에 참석하고 있는 분 중에 '히로시마상'이란 분이 주일 예배에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속히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고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아울러 한국어 교실의 다른 멤버들과 교회 주변의 생명의 주님을 아직 알고 있지 못한 주민들이 저희 교회로 인도함을 받아 구원 얻는 역사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오는 8월4일(월)부터 9일(토)까지 '경산중앙교회'에서 단기 선교 사역을 위해 저희 교회로 오고자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아름답고 복된 동역과 교제가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세계 어떤 나라, 어떤 민족보다도 정확히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우상숭배 속에 살고 있는 일본 민족을 위한 선교 사역에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중보와 재정으로 동역해 주고 계시는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저희 가족의 삶과 사역이 평강 가운데 형통함을 고백하며 다시 한 번 사랑과 감사를 전합니다.

 

무더운 여름, 동역자님들의 가정과 교회, 여름 사역들 위에 영육간의 강건함과 은혜의 기름 부으심이 넘쳐나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래 제목들을 함께 두손 모아 주님께 간구로 올려 드려주실 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태곤, 서은희, 성윤 드림

 

 

기도 제목 -

 

1. 하나님의 긍휼과 기적의 역사로 만연한 우상숭배에 매여 살아가고 있는 일본 민족 위에 구원의 은혜가 강물같이 흘러 넘치도록..

 

2. 미미하고 연약한 상태에 처해 있는 일본의 복음적인 교회들이 강력한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고 양적 질적으로 부흥 발전 될수 있도록..

 

3. '락사이 뉴타운 교회'에 불신자 전도의 열정이 불타오르고 그로 인해 전도 사역이 활성화 되고 열매들이 생겨나도록...

 

4. 영, 육간에 병들거나 연약한 뉴타운 교회 성도들을 주님께서 치유해 주시도록..

 

5. 저희 가족이 주의 사랑과 성령 충만함 가운데 교회 사역을 잘 감당하고 불신자 전도에 더 힘쓸 수 있도록..

 

6. '경산 중앙교회' 단기선교팀의 이동과 체류, 사역 위에 주님의 형통케 하심과 은혜의 기름부으심이 넘쳐나도록..

 

7. 여름 방학을 맞은 아들 성윤이가 7월 28일부터 한달 간의 여정으로 혼자 한국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 여정 가운데 주님께서 함께 하사 지켜주시고 즐겁고 형통한 시간들이 되어질 수 있도록...